본문 바로가기

독서 취향 테스트 하는 곳 (이드솔루션, 로그인 필요) 이녁님과 유피테르님 글을 보고 저도 한 번 해봤습니다. 결과는 뭐... 그런 듯하기도 하고 아닌 듯 하기도 하고? 다른 성향 결과 중에서는 제일 비슷한 것 같긴 하네요. 사막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후대로, 매년 빠른 속도로 넓어지고 있다. 동식물의 생존에 무자비한 환경이긴 하지만 놀랍게도 사막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가혹한 사막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물과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극도로 실용적이고 보수적인 행동 패턴을 보인다. 실용주의, 현실주의, 냉정한 보수주의. 이는 당신의 책 취향에게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목마른 낙타가 물을 찾듯이: 낙타가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책을 고를 때도 실용주의가 적용됨. 빙빙 돌려 말하거.. 더보기
책을 과하게 소비하다 책 카테고리보다는 만화나 삶, 선밖 카테고리에 넣어야할 것 같지만. 최근 얼마동안 책을 갑자기 많이 샀습니다. 교보문고 회원 등급도 이번달부터 일반 회원에서 프라임 회원으로 상향되었고요. 작년 이맘때, 정확히 말해 2008년 9월 2일 대량 구매 이후 2009년 2월 28일 [신] 구매 이전까지의 반년 기간 동안 단 두 권의 책을 샀던 것을 생각하면 방탕하다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책장도 슬슬 위험 수준, 새로 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비가 소비를 부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읽기만 하고 감상이라던가 파생되는 글을 안 쓰고 있다는 점도 스스로에게 안타깝고요. 어쨌든 그래도 책을 읽읍시다. (응? 결론이 이상해...) 더보기
나에게 선물을 하자 어제까지 저를 정신없어 팔짝 뛰게 만들었던 일이 마무리되어 약간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고생한 저에게 선물을 해줬습니다. ^^ 책은 아마 제 생일 쯤에 도착하겠군요. 덧붙임. [첫번째 스윙화]로 이어집니다. 더보기
나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서점에 마실 나갔다가 얼마전에 영화로 나왔던 그 책을 봤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말이죠. 영화에 대해서도 평이 좋고 책에 대해서도 보면 꽤 평이 좋은 모양이지만, 저는 그저그런 책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어떤 분의 리뷰처럼 "가슴 속에 새길 것도 깊이 생각할 것도 없는" 책일지도 모르겠고요. 뭐, [나이 = 솔로인 기간]인 저이라서 연애 본편에 대해서는 말을 못하겠지만 연애 도입에 대한 내용들을 읽는 동안 저의 머리 속은 시종일관 ドージンワーク ⓒ ヒロユキ·芳文社 라는 상태였습니다. 저자인 그렉이 "남자는 다 그래"라고 하는 대부분의 말이 저 자신에게 해당된다고 별로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제대로 된 적이 없는 인생이라서 잘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그런 행동이 그런 생각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