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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블로그 시국 선언문 저의 블로그 시국 선언문은 capcold님의 [THE 엑기스 시국선언문]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저도 트위터 사용자에 긴 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사회적 삶의 질이 개판이고, 그게 상당 부분 너네 때문. 용케 대통령과 국회 과반 먹은 건 알겠는데, 여기까지 엉망이면 난감. 1.남의 말도 좀 듣고, 말 좀 막지마. 1.너네편이라고 쭉정이들만 자꾸 기용하지마. 1.같이 잘살아보게 궁리 좀 하자 좀. - capcold님의 블로그님 [시국선언문: 본격 엑기스 버전] 다른 분들의 시국 선언문은 도아님의 현황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따라가려고 했습니다만, 운구가 서울역에 도착하기 전에 사정이 생겨서 먼저 서울역을 떠났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사진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혹시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에 저와 꼭 닮은 사람이 찍혀있더라도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도로에 터진 풍선, 종이 비행기, 정당 유인물 등등이 많이 떨어져있더군요. 줍는 분도 꽤 눈에 띄었지만 이런 길 위의 쓰레기들은 늘 아쉬움이 남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영결식 제일 앞줄에 계시던 이 아무개씨, 다른 사람들 다 침통하게 있던데(최소한 표정 없이 있던데), 혼자 웃고 계시더군요. 적어도 방송국 카메라에는 좀 안 잡히게 웃으시지 그러셨소. 더보기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DJ 추모사 거부니 PVC 만장이니 준비 상황을 보면 이 개들 때문에 복장이 터집니다만 그래도 안 갈 수는 없겠죠. 영결식은 힘들 것 같지만 노제에는 참석하게될 것 같네요. 복장에 대해서는 생각해봤는데, 그냥 이번주에 계속 유지했던 위아래 검은옷이라는 방향 그대로 가렵니다. 검은 정장은 아니고 그냥 검은 청바지와 검은 남방입니다. "역시 노란색"이라는 얘기가 눈에 띄는데 저한테 그런게 있을런지는 좀 봐야할 듯. 그리고 풍선이나 종이비행기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손을 떠나는 것을 준비하면 결국 그것을 치우는 것은 자신이 아니게 될테니까요. 더보기
두호리와 파워블로거, 두 단어의 섹시함 ※ 경고 : 전부 반말이고 내용 중 다소 과격한 표현이 있습니다. 경고문을 올리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 다른 글에 트랙백은 보내지 않겠습니다. ※ 유튜브가 한국 서비스를 중단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강화한 당사자인 청와대는 계속 유튜브를 통해서 컨텐츠를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일주일여 올블로그 주변이 시끄럽다. 물론 나도 그 시끄럽게 만든 사람 중에 하나고. 근데 그 중에서 두호리님은 청와대를 두둔하는 글을 썼고 당연하겠지만 반론의 해일을 맞았다. 여기서 또 반론을 주절이기는 귀찮으니 자그니님의 글을 보시고. 뭐, 두호리님의 논리적 문제라던가 정치적 입장이라던가 때문에 까이는건 당연한 귀결인데. 웃기는 건 "어마나~ 파워블로거 두호리가 그런 사람인줄 몰랐네~"라는 식으로 지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