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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어제 낮에는 종각 영풍 순례했습니다 광화문 교보가 아직 리노베이션 중(8월말에서 9월초 개장 예정)인 관계로 대신 종각 영풍에서 책구경하다 왔습니다. 광화문 교보를 선호하는 이유는 당연히 일판 만화 신간 체크가 편하다는 이유고요. 일단 당시 트윗 인용으로. 대체의학을 경계하는 책과 대체의학을 홍보하는 책이 같은 매대에 나란히 놓여있는 것은 꽤 흥미로운 광경이군요.4:25 PM Jul 4th 러브크래프트 전집이 매우 땡기지만 일단 있는 책들부터 좀 무찔러놓고 사야...4:57 PM Jul 4th [언데드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뱀파이어' 항목에서 앤 라이스를 언급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읽을 가치를 잃어버렸다.5:12 PM Jul 4th KFC의 새로운 소이소스 치킨은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6:41 PM Jul 4th 정확한 타임스탬프는 트위터.. 더보기
책을 과하게 소비하다 책 카테고리보다는 만화나 삶, 선밖 카테고리에 넣어야할 것 같지만. 최근 얼마동안 책을 갑자기 많이 샀습니다. 교보문고 회원 등급도 이번달부터 일반 회원에서 프라임 회원으로 상향되었고요. 작년 이맘때, 정확히 말해 2008년 9월 2일 대량 구매 이후 2009년 2월 28일 [신] 구매 이전까지의 반년 기간 동안 단 두 권의 책을 샀던 것을 생각하면 방탕하다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책장도 슬슬 위험 수준, 새로 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비가 소비를 부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읽기만 하고 감상이라던가 파생되는 글을 안 쓰고 있다는 점도 스스로에게 안타깝고요. 어쨌든 그래도 책을 읽읍시다. (응? 결론이 이상해...) 더보기
만화책 사기 묘하게 힘드네요 저는 주로 교보문고에서 만화책을 사는 편인데, 오랜만에 사려고 하니까 묘하게 사기가 힘들더군요. 오랜만인 이유야 환율 때문이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첫번째는 순전히 제 잘못입니다만, [목소리로 일하자(こえでおしごと!)] 2권을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주문을 마치고 보니 주문한게 2권이 아니라 1권만 두 개(보유 도서, 해외 주문 도서)가 검색되었던 것을 착각하고 주문했던 것입니다. 하필이면 그것도 해외 주문 도서 쪽이라 취소도 불가능. OTL 1권 없이 2권을 살 생각이었던거라 같은 책이 두 권이 되는 사태는 피했습니다만 어쨌든 한숨이 나오는 일이죠. 그리고 [ぢごぷり] 1권이랑 [아즈망가대왕(あずまんが大王)] 1학년(1年生)이랑 또 다른 어떤 만화책을 사려고 했는데 세 권 모두 현지 거래처가 품절 상황.. 더보기